사진: Unsplash의Edu Lauton 성공이란 당신 삶의 목 적을 깨닫고, 당신의 잠 재력을 전부 발휘하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씨를 뿌리는 것이다. 오늘 아침 알라미 앱에서 기상미션을 하다가 알게 된 글귀이다. 성공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오늘 본 이 내용이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내용이라 내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삶의 목적 나의 삶의 목적은 재밌는 일을 하는 것이다. 시기에 따라 행복한 삶일 때도 있었지만, 바뀐다고 무슨 문제가 있겠나. 삶의 대부분을 집과 회사에서 보내는데, 가족과의 행복, 일터에서 재밌게 보내려고 한다. 삶의 목적을 고민해 보라. 그렇다면 선택에 있어서 더 쉬워진다. 잠재력을 전부 발휘 나의 잠재력의 끝은 어디일까. 나의 잠재력의 한계를 알고 눈을 감을 수 있으려나? 나는..
예전 메모했던 내용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쁠 때는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80세가 되어 인생을 뒤돌아볼 때 1994년도 1년 중 하필 왜 보너스 받는 시기를 앞두고 그 순간에 사직서를 냈을까 하고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중요하게 생각할 일은 그런 것들이 아니지요. 동시에,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혁명적 사건임을 알면서도 여기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정말 후회하게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러한 각도에서 생각해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매우 쉬워졌어요." 사진: Unsplash의Vladislav Babienko 배민을 퇴사했을 때 배민을 퇴사한걸 후회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었다. 그때마다 위 내용을 이야기해 준다. 지나간 건 지나간 것일 뿐 나의 선..
주변상황 때문에 불평불만을 자주 하고 있진 않나요? 또는 본인의 생각과 다른 방향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주도적인 인재란 무엇일까요? 내가 다녔던 회사 중 하나는 ‘업무 주도성’을 인재상으로 삼은 회사가 있었다. 이러한 추상적인 용어는 처음에는 잘 와닫지 않았다. 리더십 교육에서 강사님이 주도성을 가진 인재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정확히 대답하지 못했다. 인터넷에 검색이나 ChatGPT를 통해 멋진 답변을 얻을 수도 있지만,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정리해 보겠다. 어려운 환경에 대한 불만들. 테스트 코드 작성이나 코드리뷰, 코딩 컨벤션등이 정립되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개발자 동료들의 불만을 들을때가 있습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이렇게 조언을 한다. “팀원들과 ..
사진: Unsplash의Jared Rice 가끔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일상이 무기력함으로 가득 찰 때가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이든 사업이든 삶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슬럼프를 겪게 되어 있다. 제 경험을 말해 보자면, 직장 생활 7년 차에 처음으로 큰 슬럼프를 경험했다.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여러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때 정말 일할 때 의욕도 없고 전혀 삶이 즐겁지가 않았다. 팀의 선배 개발자, 그리고 비슷한 연차의 동료와 함께 셋이서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하는 티타임을 가졌다. 다양한 이야기들 나왔지만 동료와 나와의 공통점은 일과 삶이 하나가 되어 일이 곧 나의 삶이었던 것이다. 일이 잘 풀리면 행복하고 의욕이 넘쳤고, 반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나의 기분은 다운되고 슬럼프에 빠졌던 것이다. ..
아는 분이 주변의 100세가 되신 분에게 장수의 비결을 물어봤다고 한다. 그분의 답변이 마음속에 깊이 남아서 기록하고자 한다. 그분은 100세 클럽에 속한 주변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남의 험담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남의 험담 했었나?라고 반문을 해본다면 당당히 아니라고 말할 순 없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간단하게 찾아본 논문에서도 낙관적인 삶의 태도 장수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은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가면 갈수록 뇌에서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이지 싶다. 일을 할때 사람들의 의견을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이 같다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멀리 보며 일을 되는 방향으로 고민을 ..
사진: Unsplash의Windows 새로운 조직에 합류했을 때, 기존 구성원들의 업무 프로세스가 비효율적으로 느껴져 변화를 추구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려고 주장하다가 동료들의 반감을 산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기존 구성원들이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입사자가 섣불리 주장을 펼치면 대개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신뢰자본입니다. 팀에 필요한 일을 찾아서 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빌드 시간이 오래 걸려 배포가 지연된다는 우려를 점심시간에 듣거나, 장애 발생 후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사진: Unsplash의Ferenc Almasi 얼마 전 모임에서 만난 후배 개발자가 면접 경험을 공유했다. '면접관이 테스트 코드 작성 여부를 물었다'라고 했다. 나 역시 면접에서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면접에서 나는 테스트 코드 작성의 이유를 반드시 질문한다. 단순히 테스트를 어떻게 작성에 대한 하드스킬에 대한 질문의 의도가 아니다. 테스트를 정말 작성을 한다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업무에서 테스트코드 작성을 하게 된다면 업무 생상성뿐만이 아니라 좋은 코드 설계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좀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이유는 빠른 피드백이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 API를 만드는 Task 가 있다고 하자. 이메일..
새로운 조직에 합류했나요? 혹은 팀에서 동료들과 코드 리뷰가 있지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종종 만나는 지인이나 후배 개발자들의 고민을 들을때가 있었다. 활발한 코드 리뷰를 위해서는 함께 하는 작업자들간의 공통의 콘텍스트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주 대화를 하면 가능하겠지만, 재택 근무나 서로 다른 태스크나 다른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는 게 어렵다. 나는 그래서 새로운 팀이나 조직에 가면 항상 함께 스터디 할 스터디원을 모집했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도 스터디를 끊임없이 했었고, 카카오나 맘편한세상에서도 계속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왜 이렇게 스터디에 진심이냐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드에 대한 부담 없는 토론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클린코드를 스터디한다고 했을 때..
사진: Unsplash의Samantha Sophia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한다. 그걸 나는 좀 늦게 경험할 뿐이다. 올해 겪었던 나의 경험들을 여러 업계/인생 선배들과의 대화에서 얻었던 생각이다. 최근에 읽고 있는 '역행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카페 창업에 관련된 책 20권 이상을 보고 그 경험을 배우라는 내용이 있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닷컴버블, 09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경제 침체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때 마다 기업들은 허리띠를 졸라맨다. 09년에 구직활동을 했던 당시라 지금처럼 신입이 취업하기 정말 힘들 때였다. 재직하셨던 분들은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모든 기업이 유동성과 수익성 확보에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