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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고민이다. 성공 경험을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차이는 당면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인가? 아니면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인가? 작은 성공 경험들 그리고 큰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어려운 문제가 눈 앞에 닥쳐도 "하면 돼지"라는 마인드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 사물놀이 동호회에서 대회 연습을 하고 있었다. 상모를 돌리면서 각 악기를 쳐야하는 고난도 미션이 주어졌었다. 연습을 하다가 대회를 준비하는 선배가 나에게 벚꾸수(상모 수)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안을 했다. 그 때 나의 실력은 상모를 이제 막 돌릴 수 있는 단계였는데, 훨씬 더 어려운 제안이 왔었다. 그 제안 이 후 저녁 연습때 마다 이 악물고 연습을 했고, 결과는 선배에게 실력도 인정 받고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하게 되었다. 이 경험은 내가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페어코딩으로 개발을 하면 흔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팀장님은 이미 경험해 보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팀에게 일정이 빡빡한 프로젝트에서도 페어코딩으로 개발을 꿋꿋하게 진행하셨다. 주변에서 걱정어린 시선으로 팀을 바라 보았지만, 우리 팀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었다. 이 경험도 나에게는 일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이 되었다.

어두운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걱정만 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 해보자라는 기세를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안될 일 도 되게 할 수 있고, 해내고 나면 엄청난 성취감을 맞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눈 앞에 어려움이 있다면, 걱정 하지말고 그냥 해보자. 하다 보면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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