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개발자의 새로운 조직 적응기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이직하면 모든 불만이 해결되겠지.. 라며 회사를 뛰쳐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 낯선 개발도구들. 모든 것들이 낯선 상황에서 어떻게 적응해서 새로운 조직에서 성과를 낼 수가 있을까? 나의 경우 5년 만에 배민에서 카카오로 이직을 했었고, 이직하는 팀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1도 없어 오로지 면접으로 증명하고 합격을 했었다. 그래서 입사한 새로운 조직에서 안정적으로 soft landing 을 잘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의 썰을 풀어 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soft landing 은 성공적이다. (뭐 우선 난 그렇다.ㅎㅎㅎ) 그리고 지금은 작은 조직의 장을 맡게 되었다. (이게 아닌데...) 바꾸고 싶어도 참아라, 신뢰가 ..
개발문화_조직관리
2020. 7. 30. 09:15